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6일 오후 4시 시장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거제시지회(지회장 최성록)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거제시지회 임원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부동산거래질서확립과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2020년 추진되는 개업공인중개사 명찰패용에 대한 설명과 지속된 경기침체에 따른 공인중개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제시지회의 주요건의내용은 △공인중개사의 시정참여 확대 △시장님 및 담당부서와의 정기적 간담회 개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 및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 교육 △적법한 중개업소임을 나타내는 명찰제작 요청 △중개업소 지도․점검시 담당부서와 거제시지회 동행하여 점검시행 등이다.

변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동산 거래시장 일선에 있는 공인중개사분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만큼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여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건의한 소중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어려운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부동산 경기 부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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