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업을 통한 조선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현장 목소리 듣고 행정지원 및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대우조선해양 방문

경남남부세관 김종기 세관장이 지난 16일 대우조선해양을 직접 찾아 임직원 약 220명을 대상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조선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우리나라 수출 주력업종인 조선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세관의 역할과 민관 협업을 통한 조선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강연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남부세관 김종기 세관장은 조선업의 최근 동향과 지역경제를 지원하는 경남남부세관의 역할에 대한 소개하고, 수출을 위한 보세공장제도와 주요업무 처리절차 등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또한 현장 중심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민관 합동 규제개혁과 BDO(기업지원관) 역할 강화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남부세관은 지역 중소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조선업체를 차례로 방문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행정지원 및 규제개선안 등 문제해결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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