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주사위' 던져졌다
거제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주사위' 던져졌다
  • 거제인터넷신문
  • 승인 2019.10.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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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평가단 거제방문, 현장 방문 실사, 서류·발표 심사도 마쳐
김경수 도지사, 현장 방문 지원, ‘왜! 거제국립난대수목원인가?’ 강조

거제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주사위’가 던져졌다.

산림청은 ‘산림복지벨트 조성계획’에 따라 17일 전남 완도군 평가에 이어, 18일 거제시에서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장 및 서류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 김경수 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경남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거제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목원 유치 의지를 보였다.

현장 심사는 평가위원들이 수목원 대상지를 현장 시찰한 후 평가항목별 평가기준에 따라 개인별로 평가했다. 서류‧발표심사는 거제시가 제출한 자료와 김석기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의 PPT 발표 후 평가항목별 평가위원 평가로 이뤄졌다.

경남도, 거제시는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림청 소관 국유임야 300ha 일원이 기후 온난화에 따른 식물상 변화의 주요 지역으로 남부 해양권 수목유전자원 연구의 최적지임을 평가위원들에게 부각시켰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는 “왜! 경남 거제국립난대수목원인가?”에 대해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난대림 식생 천이․기후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최적의 생태보고 ▲99.8%의 국․공유지가 확보되고 사업추진의 신속성이 담보된 대상지 ▲전 구간 임도개설, 전기․통신 지중화 등 기반시설이 완비된 뛰어난 경제성 ▲인근 배후도시의 접근이 양호한 교통망 구비로 가장 많은 이용인구 확장성 보장 ▲천혜의 주변 관광지(공곶이, 휴양림, 해수욕장 등)와 연계한 시너지효과 극대화 ▲조선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정 등 지역경제 돌파구 마련의 당위성 등이다.

이번 평가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다. 절대평가 결과, 두 곳 다 70점을 이상을 받으면, 두 곳 다 후보지로 선정된다. 평가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내년에 난내수목원 기본구상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게 된다.

거제 국립난대수목원은 국비 1,5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산림청에서는 올해 대상지 선정 평가와 입지선정을 완료한다. 2020년 기본구상, 2021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2022년~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경수 도지사는 “거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을 통해 경남 자연관광의 핵심인 거제 일대의 수려한 자연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도민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거제지역의 장점을 충분히 고려해 현명한 평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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