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종완 도의원 예비후보
천종완 거제 제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밤 발생한 서문삼거리 오토바이 사고 운전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문제점을 빨리 찾아 교통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천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밤 고현동 서문삼거리에서 오토바이가 빗길에 미끌어지면서 운전자 하 모씨(43)가 의식불명상태에 빠져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특히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환자를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어린 두자녀와 가족들을 생각하니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가슴이 아프다. 환자의 빠른 쾌유와 격려의 용기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천 예비후보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자인된 도시라면 이번 사고는 미연에 방지됐을 것이다”며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만 이제라도 하루빨리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디자인해야 한다”고 했다.

“거제시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경남도내 20개시군중 마산시와 함께 4위다”며 “지난해 교통사고 총 1,278건 중 40명이 사망했고 1,995명이 부상을 당했다. 안전한 교통여건과 교통안전의식만 있으면 가진다면 사고는 절반이상 줄어들 것이 명백하다"고 했다.

천 예비후보는 “사고다발지역 분석 등을 통해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건립 등을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함양한다면 교통사고 없는 거제시가 될 것이다”며 거제시에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건립을 제안하며 시급한 교통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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