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직무대행 윤숙이)은 지난 19~20일 이틀간 관내에서 ‘2019년 장애인식개선사업-너의 의미’ 3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매칭을 통해 한 조가 되어 취미나 여가를 같이 보내는 것으로 장애인에게는 사회성 기술 향상과 대인관계 증진을, 비장애인에게 장애인권옹호 및 장애인식개선을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프로그램을 해보니 걸음이 다소 느린 점을 빼면 친동생과 함께 한 기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숙이 관장직무대행은 “이번 활동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므로써 형·동생같은 사이로 발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들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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