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검도선수단(단장 조학용)이 26일 진주시 명신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30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검도 경기 에서 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연속 4년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거제시 검도선수단은 초등부3명, 청소년부3명, 혼합일반부 5명이 출전하여 3팀 모두 결증전에 진출했다.

초등부 선수 선봉 거제초 김종근, 중견 중곡초 박준용, 주장 거제초 이윤성이 사천시와의 결승전에서 2대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 선수 선봉 해성중 이창영, 중견 거제제일중 홍준서, 주장 거제제일고 배재용이 통영시와의 결승전에서 3:0으로 꺾고 가볍게 우승했다.

혼합일반부 선수 선봉 김도윤, 2위 신인준, 중견 박혜경, 부장 김상우, 주장 이재원이 진주시와 결승전 에서 3: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어 검도가 거제시 체육회의 득점 효자종목 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검도는 신체보호용 호구를 착용하고 죽도를 이용하여 상대의 머리, 손목, 허리, 목 찌름을 공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로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 탁월하며, 특히 어린이들이 성장 발달은 물론 집중력 향상과 예절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날 거제시체육회 진선우 상임부회장외 체육회 관계 여러분이 경기장을 찾아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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