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지사장 이주현)는 30일 거제 석유비축기지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유수급 위기경보 발령에 따른 비축유 방출 중 지진이 발생하여 원유배관이 파손되고 주변 시설로 화재가 확산되는 등의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현장 대응훈련을 펼쳤다.

훈련을 주관한 이주현 거제지사장은 “철저한 예방점검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안전확보라는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10개 국내사업장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중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