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이호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7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졸업식이 지난달 30일 옥포 애드미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이호진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관내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CEO 및 임직원, 제1~6기 졸업생 대표, 제7기 졸업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는 거제시와 한국해양대학교가 산·학·연·관 협력사업으로 조선해양플랜트 및 기자재산업 발전을 선도할 리더급 인력양성을 위해 관련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올해 7기까지 총 1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7기 과정에는 33명이 수강신청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15주 24강) 관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 1층 교육장에서 친환경 스마트 선박관련 기술 등에 대한 교육과 현지견학, 워크숍 등으로 운영되었으며, 남인수 Shell 석유 수석감독관 등 27명이 최종 수료 하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졸업생들을 축하 하면서“현재 해양플랜트 산업의 시황이 좋지 않아 우리시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통하여 기술 국산화 등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산업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큰 역량을 발휘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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