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의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의 주재로 지난 10월 31일 오전 일자리 협력망 회의가 열렸다.

일자리 협력망은 직업교육훈련과정별로 관련지역 산업체, 공공 및 민간취업 알선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유력인사로 구성되어 교육 훈련생의 취업지원, 구인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취업자 및

미취업자 사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차후 직업교육훈련과정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다.

2019년 직업교육훈련과정은 ▲객실정리&정리수납 양성과정 ▲멀티사무원양성과정 ▲산후케어전문가 양성과정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호(SOHO)창업 양성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는 직업교육훈련과정과 관련 있는 인사 14명으로 구성이 되었고, 2019년 직업교육훈련과정에 대한 평가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취업이후의 사후관리사업도 소개 했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72명 중 51%가 취업 또는 창업을 하였고, 미취업 수료생을 위한 관련 기업 취업처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취업지원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직종별 인력 및 훈련 수요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2020년 직업교육훈련과정 방향성에 대한 논의와 유관기관과의 취업 지원 서비스 연계 및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정의 센터장은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추후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원스톱 취업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 개발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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