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시설 성지원(원장 이미숙)은 지난 1일 코레일에서 지원하는 '기차로 떠나는 여행- 해피트레인' 서울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전국 아동복지시설 중 30개의 시설을 선정하여 기차 이용을 통해 문화체험 및 정서 함양을 위한 외부 나들이 체험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코레일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성지원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서울을 목적지로 정해 기차여행을 떠나서 서울역, 명동, N서울타워, 동대문, 광장시장 등을 방문하고 방문지의 시설을 체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처음으로 KTX 탑승하여 신기하고 서울 투어를 하여 즐거웠다. 시간이 좀 부족하여 아쉽지만 중간에 생긴 돌발 상황도 재밌었다. 다음에는 1박 2일을 통해 이런 여행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코레일 사회가치처 장미경 처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즐거운 추억을 코레일이 선물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