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한달간 ‘2020년 희망ㆍ소원트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의집을 방문한 청소년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올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0년 이루고자하는 바를 기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다짐을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용방법은 1층 다목적 홀에 배치된 안내문을 참조하여 메모지에 자신의 희망․소원의 내용을 적어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에 걸어 소원트리를 완성하면 된다.

행사 종료 후 진심이 담긴 좋은 메시지를 작성한 30명의 소원메시지를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소원트리 프로그램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함으로써 문화의집 이용시설 이용률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의 소개 및 홍보의 효과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위원회 박설화(옥포중3) 위원은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저 또한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도 크고 또한 걱정도 많은데 희망․소원트리에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의 기대감을 적어봄으로써 조금은 마음의 안정과 여유가 생겨 새로운 준비와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639-8230~8232)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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