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등면(면장 허대영)은 지난 8일 사등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거제동행지기』발대식을 개최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무보수 ․ 명예직의 주민들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 지역실정을 잘 아는 관내 주민 6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위기가 예상되는 대상자를 상시 발굴해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등면 맞춤형복지담당에 연계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희철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석하여 위기가구 발견시 신고 방법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허대영 사등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나서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