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1일 오전 9시 37분경 거제시 해금강 동방 6. 5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인 저인망 어선 A호(39톤, 사천선적, 승선원 6명)에서 가슴 통증 환자 B씨(56세, 남, 사천거주 선원)를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B씨는 사천선적 외끌이저인망 어선 A호의 선원으로 승선 중으로 11일 오전 9시 30분경 배에서 작업 중 기상 악화로 인해 배 모서리에 가슴을 부딪혀 가슴 통증을 호소, 선장이 119경유 통영해경으로 구조 요청 하였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50톤급 경비정 및 거제 장승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11일 오전 10시 37분경 환자 B씨를 거제 장승포항으로 긴급이송,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B씨는 거제 장승포 소재 거제대우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통영해경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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