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아시아를 아우르는 댄스스포츠대회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대명리조트에서 열린다.

거제시와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 김미옥)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 한·일 친선교류전에서 확장된 지난해 대회에 이어 포럼과 장애인 댄스스포츠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가미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명리조트 사파이어홀(B3)에서 먼저 열리는 포럼은 댄스스포츠 분야 의제들이 다뤄지며 본 대회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그랜드볼룸(B3)에서 치러진다. 개회식은 같은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당일 오후 6시부터는 동호인들이 펼치는 제87회 댄싱위드거제 페스티벌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붕백병원, 거제대학, (주)새거제신문 등이 후원하며 각계의 후원도 기다리고 있다.

거제에서 해마다 열리는 댄스스포츠대회는 전국 대회를 넘어 아시아권까지 넓혀져 거제 홍보에 적잖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댄스스포츠 선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 조기 발굴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 향상과 문화 교류의 순기능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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