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맑은샘센텀병원이 13일 개원 1주년 감사예배와 주차장 완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JSC재단(이사장 이종삼) 산하 맑은샘센텀병원(의료법인 동과의료재단)은 이날 부산장신대 허원구 총장의 설교 말씀과, 새장승포교회 박태부 담임목사의 축도 속에 개원 1주년 감사예배를 했다.

맑은샘센텀병원은 옥포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내과와 정형외과, 신경과 외래진료와 150 병상의 쾌적환 입원환경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제 유일의 ‘신경과’ 진료기관으로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약을 맺어 치매 검사와 판정, 치료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어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주차장도 완공해 기념행사가 별도로 열렸다. 병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그동안 협소해 불편을 끼쳤던 주차장을 확장했고 추가 주차면 30면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1주년과 함께 주차장 완공에 따라 지역 귀빈들을 모셔 기념식을 거행했다”며 “환자와 지역사회에 더 큰 편의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SC재단은 사회복지법인 갈릴리사랑의 집과 의료법인 동과의료재단, 성념의료재단을 통해 거제지역 복지와 의료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내년에는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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