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회장 현병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관내 9개 어린이집 282명을 대상으로, 영유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횡단보도 보행체험과 안전 OX퀴즈는 영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보육현장에서 영유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 현병분 회장은 "체험교육을 통한 교통안전교육은 실제 사고, 상황 속에서 영유아들이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강의를 진행한 현소리 안전지도사는 "어릴 때부터 바람직한 교통질서 의식을 심어주어 올바른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거제시 어린이학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발족된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아동학대등 14명의 전문 강사들로 구성되었있고, 매년 거제시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안전관련교육 및 전문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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