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주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5일 아주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겨울철 설해 대비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겨울철 설해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을 위해 이날 아주동 주민센터에 모인 아주동 자율방재단원과 아주동 직원들은 모래주머니 300여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겨울철 도로 결빙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소통이 많은 주요 도로와 제설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에 비치될 예정이다.

겨울철 대비 모래주머니는 눈이 오거나 도로가 결빙되었을 경우 결빙 구간에 모래를 살포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빙판길 차량 안전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상물품으로 유사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정미순 아주동 자율방재단장은 “겨울철 사전대비 활동의 일환으로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주요도로 및 마을안길에 비치할 예정이다”면서 “또한 제설 자재, 장비 사전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적설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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