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는 도로의 기능유지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춘․추계 2회에 걸쳐 도로정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거제시는 도로의 노면불량 구간 재포장공사 및 소규모 도로파손 구간에 대한 신속한 보수, 도로구역내 불법시설물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구정비, 겨울철 제설 자재 및 장비 점검 등 도로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성 확보를 위하여 국도 2개 노선 87.3km, 지방도 2개 노선 110.88km, 시도 22개 노선 143.3km 노선 구간에 대한 도로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산마루측구, 도수관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등에 신속한 정비로 도로의 기능유지 뿐만 아니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여름에는 살수차를 이용한 시내 주요 도로에 물을 뿌리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는 등 도로관리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유지관리에 힘써,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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