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동장 김철원)에서는 지난 24일 덕포 상덕마을 경로당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건강마을 한의원’을 운영했다.

2017년 5월부터 시작해서 6회째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옥포2동 소재 미래솔 자향한의원(대표원장 이상복) 의료봉사단은 2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에게 침‧뜸‧부항 등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고, 옥포동 재향군인여성회(회장 박옥미)는 떡, 과일, 음료 등 다과를 대접했다.

이 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허리가 아파 고생했는데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서 친절히 상담해주고 침을 놔주니 많이 좋아진 것 같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철원 옥포2동장은 “휴일에도 봉사활동을 위해 참석해주신 미래솔 자향한의원과 재향군인여성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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