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일운면(면장 강경국)은 일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와 함께 오는 30일에 생신을 맞이하는 장수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드렸다.

생신을 맞은 이○순(여, 90)님은 고령이지만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운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생신상을 정성껏 준비해 선물을 전달하였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면사무소에서 이렇게 생일을 챙겨주다니 정말 놀랍고 기쁘다”며 “바쁘실텐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송구스럽다”라는 어르신에게 이미자 일운면새마을부녀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의 90세 생신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동 행사는 2009년부터 일운면 특수시책으로 일운면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여 경로효친사상 동기 부여 및 장수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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