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이형철)은 지난 22일 국가고시원이 발표한 제29회 요양보호사자격시험 합격자 발표에서 131명이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합격자 중에는 73세 최선희 씨 외 여섯 명이 70세 이상의 고령자로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끝에 합격이라는 열매를 맺음으로써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본원의 남자 교육생 12명과 부부 교육생 2쌍이 나란히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김수연 씨는 삼수 만에 합격해 하면된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주경야독으로 공부에 매진하여 합격을 이루어낸 38명의 야간반 교육생들도 합격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형철 원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급격한 초고령화사회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대처방안 및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고용 위기 지역으로 분류된 거제 지역의 고용위기 탈출을 위한 전문 직업인 배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전문 요양보호사 배출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거제요양보호사교육원은 국비지원 교육으로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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