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청년비전22'는 지난 25일 상문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지난 10월 20일 상문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실시한 청년비전22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겨울철 복지대상자들에게 필요한 겨울이불 20채, 생필품꾸러미(간편식품 및 세제 등), 온열장판 등(환가액 150만원)이다.

신상범 대표는 “많은 분들에게 풍족하게 다 도와드릴 순 없겠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고 삶의 용기를 드리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순희 상문동장은 “매년 상문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마음을 전해주시는 청년비전22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비전22같은 자발적인 봉사단체의 활동들이 귀감이 되어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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