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장승포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지도교수, 시의원,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제4기 도시재생대학은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안정근) 주관으로 10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6주간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55명이 수료를 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2개 단과대학 총 5팀이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에서 발굴한 현안 과제에 대해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우수 1팀, 우수 2팀이 선정됐다.

제4기 과정은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공동체 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주민소통 및 마을미디어 과정과 사업운영에 대한 실무교육인 유통마케팅과 지역특화 과정, 지역의 빈집·빈상가 등을 활용하는 마을 살아보기 과정 등으로 운영됐다.

안정근 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중요성과 참여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주민분들이 발표한 내용들은 내년 사업에 반영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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