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차 추워지는 중에도 상문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줄이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1월 매월 말 익명으로 후원하는 독지가 2명이 쌀 10kg 1포와 쌀10kg 5포를 상문동에 기탁했다.

지난 3일 거제축산농협(조합장 박종우)에서 김장김치 10kg 10박스를, 축협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회장 박효연)에서 한우사골 10세트를 각각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박종우 조합장은 “추운겨울 외롭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연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위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