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식인 제도는 1999년 2월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선발한 인재로 학력에 관계없이 지식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신지지식인은 기존의 사고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일을 혁신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정부를 대신하여 (사)대한민국신지식인 협회(회장 권기재)는 지난 5일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전국 각계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을 하였다.

정홍섭 동명대 총장 등 전국 3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엄격히 심사하였다.

김해연 전경남도의원은 정치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선정사유는 정치인으로서는 드물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제일 높은 거가대교의 통행료인하 문제를 지난 10여년간 꾸준하게 문제점을 제기하였었고, 최근 그 결실로 내년부터 버스와 화물차의 요금이 5천원이 인하되는 성과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해연 전의원은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것에 무한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모습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신지식인은 할리우드 대작영화에 맞서 국산 CG로 제작한 영화 ‘용가리’를 만든 심형래 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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