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조정의)는 지난 6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참여자의 해단식을 개최하고 올 한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 했다.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해단식은 2019년 열심히 활동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거제YWCA 노인일자리 참여자 ‘실버선생님 매직쇼’의 축하공연으로 흥겹게 해단식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우수활동 참여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의 센터장은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맡으신 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하신 어르신은 “일자리를 통해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즐거우며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일자리는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고 내년에도 계속 참여하기를 희망 한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보육시설봉사·지역아동센터연계·근린생활시설 관리지원·나눔 농장·전통문화 이야기·사회서비스형·공공시설봉사 등 총 7개 사업단에 29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 기회의 제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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