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키티’(유아교육 동아리 회장 이지우, 중앙고2)가 2019년도 청소년 동아리연합 활동 보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청소년 동아리연합 활동 보고대회 ‘동아리愛 빠지다’ 행사가 동아리연합회 청소년의 사회로 진행됐다.

동아리연합 활동 보고대회는 2019년도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활동한 총 20개 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도담> 등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1부 행사로 각 동아리별 연간 활동 실적과 평가를 발표했고, 2부 행사인 동아리 페스티벌에는 크레센도 밴드공연 등 동아리 공연과 외부 초청공연(홍익인간 동아리가 지도한 하늘빛지역아동센터 핸드벨 공연 등 2팀)을 관람하며 한해의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한 동아리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연합 2019년도 주요 연간 활동으로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의 소속 모든 동아리가 참여하는 청소년문화축제 <왁자지껄> 등 기획행사와 <시민의날 차없는 거리행사, 옥포대첩 Wiht Youth 축제> 등 지역연계 외부행사 체험 부스 및 공연 참여 등 총 8회, 짝수달 매주 토요일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된 테마체험행사 반짝토 등 20회, 그리고 동아리 특성에 맞는 주말 및 평일 프로그램 113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상을 수상한 ‘키티’는 반짝토 행사를 기획했고, 동아리 특강, 기획행사 및 지역연계 행사, 진로체험-선배와의 만남 등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동아리연합 보고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성실한 동아리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활동보고회를 마치며 청소년 동아리연합회 회장 박수민(해성고2)은 “고현문화의집 문화기획 동아리로 활동하면서 쉽게 경험해보지 못했던 행사기획, 준비 등 색다른 경험을 통해 동아리원 모두가 한 뼘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고, 이번 동아리보고대회로 다른 동아리의 활약도 보게 되니 올 한해 다들 열심히 지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는 △어뮤즈(박수연), △키티(이지우), △꿈빛나래(심규원), △별솔(박수민), △GJ특공대(오은별), △홍익인간(심효주), △스타덤(김병희), △모해(최상혁), △다원(양나희), △SW메이커스of거제(하도원), △EBS(서강민), △0-check(이혁), △GJPD(노영조), △뉴스테이션(박현아), △거제대학교 사랑온(양지훈), △청단(김한비), △크레센도(조현수), △락더하우스(안병근), △MMB(김정), △라온(방혜민) 등 20개이다.

2020년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살려 동아리愛빠지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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