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교육으로 평범한 시민들도 예술가가 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문화예술교육 발표展 '당신의 삶에 예술이 들어온 순간'을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진행되어 온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에는 수강자들이 직접 창작한 서예, 유화, 한국채색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수강자들이 서예와 유화, 한국채색화 등의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서 예술과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 것인가를 보여줄 것이다.

특히, 서예가 해범 진영세 작가, 원로화가 여형구 작가, 그리고 민화 전문가인 김아람 작가의 우수한 강의와 수강자들의 열정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물인 이번 전시는 늘 슴 속에 예술가의 꿈을 안고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다.

거제문화예술회관 장은익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의 삶 속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강좌와 발표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기제로 매주 1회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강좌는 지금까지 서예가, 화가, 연주자 및 지휘자 등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으로 알찬 강의에 비해 저렴한 수강료로 예술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끌어왔다.

전시 첫날은 오후 6시 이후부터 관람가능하며, 그 외 전시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 (055-680-10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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