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제11회 거제시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경진대회' 우수한 성과를 낸 공동주택 4개소에 인증현판 및 시상품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大賞)에 옥림아파트, 최우수상 능포대우아파트, 우수상 옥명대우아파트, 거제옥포도뮤토2단지등 4개단지가 감량 우수공동주택으로 선정되어 인증현판과 부상으로 대상 300만원,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의 거제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평가는 관내 300세대이상 공동주택 82개소 47,872세대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의 전년대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률과 주민참여도를 비교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과 대비하여 11.9%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앞으로 세대별 종량제(RFID)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서지역에 음식물감량기를 설치하는 등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나설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공동주택 대표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음식물류폐기물 뿐만 아니라 폐비닐 등 1회용품 사용도 줄여 지속가능한 거제시를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