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함께 이해하며 같이 이겨내요

마전초등학교(교장 이희규)와 거제애광학교(교장 김장식)는 지난 12일 오전 11시에 애광학교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전환과 장애를 가진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정착을 위해 자매결연증서를 확정,교환했다.

이 행사는 올해 마전초등학교의 브랜드 슬로건인『W·HAN(With Health, With Arts, With neighbours)으로 행복한 마전어린이』의 구현 중 With neighbours(이웃과 함께)의 실현을 위해 마전초등학교가 거제애광학교에 서로 돕기를 건의하였고 애광학교에서 흔쾌히 이를 수락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되었다.

 

마전초등학교와 거제애광학교는 앞으로 장애이해 및 통합교육 방안의 마련을 위해 마전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장애, 그것은 병이 아니라 불편함입니다.』라는 강연회와 상호 교환수업, 학생 문화예술 축제에의 초대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의 틀 안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마전 초등학교와 거제애광학교의 자매결연과 장애이해 및 통합교육을 위한 방안 마련은 장애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어릴 때부터 바로 잡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의 정착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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