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은 설 명절 기간 중 낚싯배 및 유·도선, 여객선 등 이용 귀성객 증가에 대비하여 13일부터 27일까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기간을 설정하여 비상대응 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특별 비상대응 근무체제 기간 중 관내 취약개소 및 유도선장 점검과 낚싯배를 이용한 안전위반 행위와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강화하고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 파출소의 24시간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24시간 사고대응 태세유지 ▲다중이용선박 항로상 안전위해요소 제거 및 경비함정 집중배치 ▲연안해역 순찰 및 해양안전시설점검 강화 ▲관계기관 비상 연락체계 구축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 등이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안전한 바다를 조성하여, 국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양종사자들에게 안전운항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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