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숙제를 친구들과 같이 하니 어렵지도 않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요” 방학숙제특강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도현(상동초 4) 학생은 밝은 웃음을 지으며 강의실을 나섰다.

지난 18일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아 동아리 '키티'와 함께하는 방학숙제특강 ‘나만의 최애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 동아리 '키티' 윤예림(중앙고, 1) 회장은 “선배들 없이 진행하고 올해 첫 프로그램이라 실수가 많았지만, 주도적으로 진행한 행사라 동아리원들에게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이들이 신나게 즐겁게 참여해줘서 너무 고맙고 첫 프로그램이 잘 진행된 계기로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고현문화의집 김미희 팀장은 “유아교육으로 진로를 미리 결정한 학생들이 구성한 키티 동아리는 한결같이 꾸준히 활동을 잘하는 친구들”이라며 “아이들과 놀이처럼 특강을 진행하여 진행자와 참여자 만족도가 모두 높은 프로그램이라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리 <키티>에서 진행한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 방학숙제를 같이 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에는 ‘새학기 체험특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체험거리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동아리 '키티'는 유아교육을 진로로 희망하는 중앙고 학생들이 구성한 동아리로 다음 달은 2월 반짝토 행사와 동아리 체험놀이터 행사를 매주 토요일마다 고현문화의집에서 진행한다. (문의 639-8181, 고현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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