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아동․청소년․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지난 22일 고현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행복한 설 명절 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지킴이단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4명과 함께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명절놀이를 하였고, 아이들은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 명절 음식인 떡국을 만들어 먹으며 이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황미영 단장은 “아이들이 설 명절 음식 만들기와 명절놀이를 함께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마음도 즐겁고 따뜻해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채근 고현동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늘 행사를 통해 명절이면 더 외롭고 힘들어지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훈훈한 정을 나누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눔 문화 정신을 실천하는 지킴이단 단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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