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거구 기호 1-다 유수상 한나라 시의원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가선거구(고현·장평·상문·수양동) 기호 '1-다' 유수상 한나라당 시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거제시 중심도시(구 신현)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해 3선 도전에 나선다”고 입장을 밝혔다.

▲ 유수상 가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는 10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 및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역사상 구 신현 지역에서 재선의원이 아직 탄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뒤 “면(동부) 지역에서 당선된 재선의원으로서 거제시의회 부의장 등 지난 8년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이제는 구 신현에서 첫 3선 도전자로서 당당하게 심판받겠다”고 역설했다.

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진실로 중심도시 구 신현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발전을 이끌어 낼 검증된 일꾼, 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구 신현을 중심도시에 걸맞은 경제·문화·생태 도시로 만들겠다”는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정책을 우선 추진하겠으며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개통과 종합터미널을 화물과 여객 터미널 분리를 통해 교통체증과 주차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고현 및 장평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 및 조기 준공, 중곡동 다목적회관 유치, 상문동 도서관 신축,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조기개통, 무상급식 확대, 장애인 콜택시 증차, 상동 공원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한편, 4명을 뽑는 가선거구에 현재 한나라당 4명, 민노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각각 1명, 무소속 4명으로 총 1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 예비후보는 3위를 자신한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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