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주간보호센터는 날로 늘어나는 노인 인구와 자녀들의 경제활동으로 집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을 낮 동안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지난해 말 거제시 인구 248,276명중 65세이상 노인인구가 24,892명으로 전체인구의 10%를 차지 한다.

이러한 노인 인구증가에 따라 동행노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강은정)가 거제시 고현동 976-4(쿠우쿠우 건물3층)에 지난달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대상은 65세이상 어르신 혹은 65세 미만 어르신이라도 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질병으로 6개월 이상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분이 해당 된다.

동행주간보호센터에서는 신체활동지원, 심신기능유지 향상, 기본체력관리운동, 치매관리, 식사(아침간식,점심,저녁)제공, 목욕서비스, 병원동행, 거제전지역 송영서비스 등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작업치료실, 노래방, 저온찜질방, 건식족욕기, 샤워실, 휴게실, 인지활동실, 상담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편, 강은정 센터장은 “점점 나빠지는 신체기능과, 혼자 집에 계시다 위험한 물건을 만지지 않을까, 혼자 외출하셨다 길 잃어버리지는 않을까?”하는 가족의 걱정을 “동행노인주간보호센터가 어르신에겐 재활의지를 보호자에겐 삶의여유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08:30 ~ 오후 6:00, 월~토요일까지로, 무료체험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055) 634-5353(오삼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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