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서장 조길영)는 신종코로나 관련 전담구급대 출동기준 변경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19일 대구,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 30명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전담구급대원 출동기준 변경 등 선제적 대응태세 총력을 위해 진행됐다.

전담구급대는 의심환자 병원 이송을 맡고 있다. 소방서는 의심환자 이송 시 감염 확신 및 경로 차단을 위해 보호복 착용을 의무화하고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 및 멸균조치 하도록 했다.

국내에서 하루에만 31명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소방에서는 감염병 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을 내리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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