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국민행동 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굴 가공공장 및 굴 박신장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관리 철저를 당부하는 공문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지난 1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관내 굴 가공공장 및 굴 박신장 21곳에 대하여 굴 수협과 함께 방역 작업을 실시해 혹시나 모를 감염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굴 박신장은 1곳당 매일 종사자가 적게는 30~40명, 많은 곳은 200여명 정도가 출퇴근하여 공동으로 작업을 하므로 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곳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굴 가공공장 및 굴 박신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개인위생 관리를 지도하는 한편 기침․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1339 또는 거제시 보건소로 즉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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