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시민들이 알면 생활 속에 도움이 되는 임신, 출산, 다자녀, 보육, 교육 등의 전반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안내하는 '행복키움 프로젝트' 소책자를 5,000부 제작해 병원, 보건소, 면·동 주민센터, 대형 마트 등에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2020년「행복키움 프로젝트」소책자는 크게 난임 및 임산부·신혼부부 혜택, 출산 및 다자녀 가정 혜택, 보육 혜택, 학생교육혜택, 그 밖의 전입자 혜택으로 총 5개의 각 분야별로 나뉘어 찾기 쉽게 구성되었다.

2020년 새롭게 시행하는 산후 조리비용 지원(모든 출산가구 30만원), 전입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신혼부부(미혼모·부)주택 전세자금 이자지원 사업 등을 비롯하여, 올해 더욱 확대 시행되는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거제시 공용차량 무상대여 등 알아두면 거제시 생활 속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 총 55종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모든 시민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거제시 인구 25만 회복을 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인구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행복키움 프로젝트」정책 안내는 SNS(거제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거제시청 홈페이지(http://www.geoje.go.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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