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지난 1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알코올 주조원료로 만든 분사형 살균소독제 4,900병을 거제시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교통·위생), 면·동주민센터에 배부하여 코로나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살균소독제는 ㈜ 무학의 주류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에탄올 59%에 정제수로 제조됐다. 제품의 병뚜껑을 제거하고 분무기만 연결하면 바로 쓸 수 있으며 손 소독 및 실내 환경 소독에 두루 쓸 수 있는 다목적 살균 소독제이다.

㈜무학은 1929년 설립한 주류회사로 (재)좋은데이 나눔재단을 통해 사랑의 김치나눔행사, 연탄나눔 행사, 장애인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종수 (주)무학 사장은 “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거제시민과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시는 관계자분을 응원한다. 무학은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앞장서 살균소독제를 지원해준 무학에 감사드린다. 거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철저한 위생관리 등을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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