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거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0 경남 총선후보자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두관 PK공동선대위원장(양산을),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김해갑), 문상모 후보(거제시) 등 아직 후보자를 선출하지 않은 김해을 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들이 참석했다.

후보들은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한편으로는 코로나19와 싸우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적, 사회적 위축과 싸우면서 21대 총선에 임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두 개의 싸움에서 이겨야 21대 총선에서 승리할 것을 잘 알고 있고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문상모 후보는 “거제시의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들을 해결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어낼 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거제시를 살리고,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두관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힘 모아 국난 극복의 날로 삼아야 한다. 국난 극복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공포와 불안,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국난 이용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은 “과거에 사로잡히고 반성을 모르는 탄핵된 세력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한다”면서 “미래를 향하고,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의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에게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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