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미취업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고 구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20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최종학력 기준 졸업 2년이 경과(2018년 3월 이전 졸업생)한 거제시에 주소를 둔 만18~34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신청은 온라인(http://gndreamcard.kr)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자격 해당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거제시의 지원인원은 150명으로 5월 중에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6월부터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드림카드는 교육비, 컨설팅비,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월 50만원씩 4개월간 지원하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드림카드 사업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드림카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경남발전연구원 드림카드 사업팀’(1600-0949) 또는 거제시청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 담당(055-639-41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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