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회‧경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의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산 변동 내역을 공개했다.

거제시 재산 공개 대상자는 김한표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 경남도의원 3명, 거제시의원 16명, 권순옥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을 합쳐 22명이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4,707만원을 신고했다. 2018년 마이너스 8,124만원에서 지난해 1억2,831만원이 증가해, 이같은 재산을 신고했다. 김 의원 재산은 부산‧경남‧울산 국회의원 중 가장 낮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018년 5억8,477만원에서 지난해 5,885만원이 증가해 6억4,362만원을 신고했다.

김성갑 경남도의원은 2018년 4억8,097만원에서 지난해 787만원이 감소해, 4억7,310만원 신고했다. 송오성 경남도의원은 2018년 2억8,199만원에서 지난해 1,112만원이 줄어 2억7,087만원을 신고했다. 옥은숙 경남도의원은 2018년 5억1,652만원에서 지난해 7,912만원이 늘어나, 5억9,563만원을 신고했다.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은 2018년 5억2,117만원에서 지난해 1억2,918만원이 증가해, 6억5,035만원 신고했다. 강병주 시의원은 2018년 58억5,614만원에서, 지난해 8억821만원 감소해, 50억4,793만원을 신고했다.

고정이 시의원은 2018년 127억1,082만원에서 지난해 15억5,430만원이 감소해, 111억5,652만원을 신고했다. 장남 5억6,403만원, 장녀 11억5,861만원이 ‘고지거부’로 제외됐기 때문이다. 고정이 시의원 재산은 경남도 국회의원, 도지사 등 재산 공개 대상자 중에서 가장 많다.

김동수 시의원은 2018년 7억2,955만원에서 지난해 9,829만원이 늘어, 8억2,784만원을 신고했다. 김두호 시의원은 2018년 13억4,860만원에서 지난해 1억2,873만원이 줄어 12억1,987만원을 신고했다.

김용운 시의원은 2018년 6억32만원에서 지난해 7,260만원이 줄어 5억2,772만원을 신고했다. 노재하 시의원은 2018년 1,818만원에서 지난해 1,293만원이 줄어, 516만원을 신고했다.

박형국 시의원은 2018년 4억25만원에서 지난해 5억6,119만원이 줄어 마이너스 1억6,094마원을 신고했다. 건물 가액이 4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신금자 시의원은 2018년 24억3,781만원에서 지난해 5,223만원이 줄어 23억8,558만원을 신고했다. 안석봉 시의원은 2018년 마이너스 9,990만원에서 지난해 5,400만원이 줄어 마이너스 1억530만원을 신고했다.

안순자 시의원은 2018년 21억3,813만원에서 지난해 6,729만원이 줄어 20억7,084만원을 신고했다. 윤부원 시의원은 2018년 22억9,628만원에서 지난해 5,580만원이 늘어, 23억5,208만원을 신고했다.

이인태 시의원은 2018년 6억7,114만원에서 지난해 9,356만원이 줄어, 5억7,758만원을 신고했다. 이태열 시의원은 2018년 6억5,454만원에서 지난해 1억251만원이 줄어, 5억5,203만원을 신고했다.

전기풍 시의원은 2018년 7,402만원에서 지난해 1,200만원이 줄어, 6,202만원을 신고했다. 최양희 시의원은 2018년 4억8,679만원에서 지난해 1,710만원이 늘어 5억389만원을 신고했다.

권순옥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은 2018년 22억9,569만원에서 지난해 1억7,766만원이 줄어 21억1,803만원을 신고했다. 고현동 소재 본인 명의 건물이 27억5천만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개발공사 사장에 취임하면서 비상장 주식인 (주)지세포관광유람선 33만2,500주를 3억3,250만원에 처분했다. 주식 매도대금은 두 사람에 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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