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통영사무소(소장 박판호)는 오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전국 약 20,000가구 중 통영사무소 관내(통영, 거제, 고성) 190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실시하며, 가구주 또는 가구의 재무 상태를 가장 잘 아는 가구원을 대상으로 소득, 자산, 부채, 지출 등을 파악하여 국민의 생활 수준 및 가계경제 상황을 파악할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응답자가 선호하는 조사방식을 사전에 문의한 후 원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하며, 인터넷조사는 4월1일부터 4월 10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통계청 통영사무소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00여 가구를 대표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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