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최근 급격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전했다.

통영해경은 간부진 등 필수구입과 더불어 전 직원의 자율구입을 독려하였으며, 경비함정 부식 구입시 지역 수산물을 우선 구입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수산물 구입 품목은 우럭, 광어, 장어, 멍게, 전복 등 생물뿐만 아니라 각종 가공식품도 포함되어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구매한 물품은 2일내에 자택으로 신속하게 배송될 것이라며, 싱싱한 해산물을 쉽고 편리하게 받아 건강도 챙기고 수산업계에 힘도 보탤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세계에 위기 극복 능력과 희생정신의 뛰어남을 보여주었다”며 “통영해경 또한 대한국민 공무원으로써 국민들과 하나 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작은 불씨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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