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대우조선 서문에서 출근인사로 노동자를 만나며 본격 선거유세에 들어갔다.

첫날 선거유세엔 백순환 상임선대위원장, 김성갑, 송오성, 옥은숙 도의원, 최양희, 박형국, 안석봉, 이태열, 강병주 시의원, 안경희 노무현재단거제지회장, 엄수훈 전노무현재단거제지회장 등 선대위 주요 인사들이 대거합류, 합동 선거운동을 펼쳤다.

문상모 후보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다. 거제시의 명운이 걸린 만큼, 거제경제 살릴 후보가 누구인지 시민들은 현명한 선택 할 것을 믿는다”면서 “코로나로 어렵지 않은 곳이 없지만, 승리하여 거제경제 책임지고 살리겠다”고 입을 열었다.

백순환 상임선대위원장은 “코로노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조용한 유세를 시작했다”면서 “노동자들은 대우조선 문제는 집권여당 민주당이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성갑 도의원은 “조선 불황으로 거제가 많이 어렵다. 조선산업 살리고 거제경제 부활위해 여당후보 문상모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도의원, 시의원이 똘똘뭉쳐 문상모 후보와 민주당 승리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송오성 도의원은 “거제미래는 앞으로 4년에 달렸다. 문재인정부 남은 2년안에 KTX, 가덕신공항 목을 박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문상모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옥은숙 도의원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2년 남은 문재인 정부에서 거제시에 예산 많이 가져오는 길은 문상모를 국회의원으로 만드는 것 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문상모 후보는 이날 오후 고현시장에서 모 방송사와 인터뷰를 갖는 등 첫날 바쁜 행보를 이어갔고, 저녁에는 장평오거리에서 선대위와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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