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기호 9번 염용하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하루 하나씩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공약은 ‘도로‧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염 후보는 ‘시민 친화형 도시 공간 재생’을 모토로 내세웠다. 그는 “도로가 도시의 숨길이라면 시민은 그 공간을 채우는 얼굴이다”며 “단계적 인프라 정비·개선으로 거제를 대표적인 시민 친화형 도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구체적 대안으로 교통 편의성 증대, 교통 인프라 정비, 상습 침수 지역 해결, 창원 거제 간 이순신 대교를 건설을 내세웠다.

교통 편의성 증대를 위해 국도 5호선(장목-연초 삼거리) 4차선 확장, 국지도 58호선의 죽토, 수양, 문동 IC 구간 신설, 지방도 1018호선 4차선 확장으로 케이블카, 학동 흑진주 몽돌해수욕장, 자연 휴양림, 해금강, 여차 접근 상시 교통 불편 해소가 필요하다고 했다.

교통 인프라 정비는 일운-남부 간 4차선 확장으로 지세포, 일운, 남부의 관광 인프라 확충, 사등-장평 간 도로 확장으로 교통 정체 해소를 꼽았다.

창원 구산-장목 황포의 해상 11.2km 거리에 ‘이순신 대교’를 건설하여 이동시간을 5분으로 단축하여 관광객 유입 증가, 편리한 접근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했다.

고현, 장평, 중곡, 연초, 옥포, 아주 도로에 우수관로, 빗물 펌프장 설치해 상습 침수 지역 예방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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