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제21대 총선 거제시 선거구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86%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26.69%와 거의 동일했다. 

거제시 유권자 19만7,402명 중 5만3,027명이 사전 투표를 해, 26.86%를 기록했다. 거제시의 이같은 사전 투표는 2017년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율 28.38%보다는 낮았다. 하지만 2018년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 23.43% 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17년 대통령 선거 때 거제시 최종 투표율은 76.28%였다. 2018년 지방선거 때 거제시장 선거 경우 최종 투표율은 63%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4‧13 총선 때 사전 투표율은 10.9%였다. 최종 투표율은 52.6%를 기록했다. 2012년 총선 때 최종 투표율은 53.8%였다.

전국 사전 투표율은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1,174만2,677명의 국민이 투표에 참여해 26.69%를 기록했다.

경남 사전 투표율은 282만3,511명의 유권자 중 77만8,976명이 투표에 참여해 27.58%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에 사전 투표율이 높게 나왔지만, 이는 역대 총선 투표율에 견줄 때 최종 투표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다는 분석이다.

사전 투표 문화 정착,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전 투표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코로나19에 따라 선거일보다 덜 붐비는 사전투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며, 사전투표의 편의성도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1신]사전 투표 문화 정착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역대 국회의원 선거 중 이번 선거 사전 투표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사전 투표 1일차 투표율이 지난 2016년 국회의원 선거 때 사전 투표율을 맞먹었다. 2일차는 휴일이라 사전 투표율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높은 사전 투표율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거제시 선거구 유권자는 19만7,402명이다. 사전 투표 첫 날 2만1,403명이 투표했다. 투표율 10.84%를 보이고 있다.

경남 전체 1일차 사전투표율은 12.52%를 보이고 있다. 전국은 1일차 12.14%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4‧13 총선 때 사전 투표자수는 2만1,455명이었다. 전체 유권자 대비 10.9%가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투표율은 52.6%를 기록했다.

사전 투표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혼잡한 선거날을 피해 사전에 투표하자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2014년 지방선거 때부터 도입된 사전 투표는 선거가 진행될수록, 사전 투표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지방선거 때 11.49%, 2016년 총선 때 12.19%, 2017년 대통령 선거 때 26.06%, 2018년 지방선거 때 20.14%를 기록했다. 

거제시 선거구 사전 투표 장소는 18개 면·동 사무소에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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