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경선 이후 약속했던 원팀을 구성해 총선승리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내부 분란이 난 것처럼 세간에 떠도는 헛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해 4월10일에는 미래통합당 거제시당원협의회 홍보위원회(위원장 최창식) 위원 30여명이 서일준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다시 한 번 지지를 약속했다.

서일준 후보는 예비후보 경선과정에서 김한표 국회의원, 김범준 예비후보 등과 총선승리를 위해 원팀을 강조하고 결과에 무조건 승복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받은 서일준 후보는 약속대로 원팀을 구성, 이번 총선에 임하고 있다.

김한표 국회의원의 서일준 후보 지지는 이미 지난 4월2일 미래통합당 이주영 경남권역 총괄선대위원장의 방문으로 확인됐다.

당시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은 “김한표 의원은 종로에 가서 (황교안 대표를 돕고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서일준 후보의 당선을 지지하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하고 (공동선대위원장)수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경선에 참여했던 김범준 예비후보는 현재 미래통합당 서일준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다.

미래통합당 거제시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도 선대본에서 공동선대본부장이나 각종 직책을 맡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홍보위원들의 서일준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은 미래통합당의 내부 결속을 흔들기 위해 ‘헛소문을 생산하는 불순한 세력’에 대한 강력한 경고 차원이다.

서일준 후보는 “공정선거를 위해 일부 대응가치가 없는 헛소문에 대해 지금까지 참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투표일을 앞두고 정도가 심해지는 헛소문에 대해 앞으로는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 후보는 “오늘 홍보위원님들의 방문이 바로 미래통합당이 원팀이라는 증거다”며 “헛소문과 네가티브로 선거승리를 꿈꾸는 세력들은 거제시민들의 선택을 절대 받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창식 홍보위원장도 “미래통합당은 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항상 원팀이 되어 보수의 가치를 수호할 것”이라며 “서일준 후보와 함께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거제다운 거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지난 4월2일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과 김영선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 지난 9일 이재오 前특임장관, 10일 이주영 총괄선대위원장이 거제를 방문, 서일준 후보의 총선승리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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