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랑’ ‘세종사랑’ ‘아이사랑’ 세종유치원(원장 박영순)은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거마을 농가를 위해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유치원은 시기를 놓치면 판매가 쉽지 않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알고, 삼거마을의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웰빙 뻥튀기를 구매했다.

세종원아들은 구매한 농산물로 개학연기로 인한 ‘긴급 돌봄이 수업’을 활용해 쑥 인절미, 찰떡 만들기 ‘떡매치기’ 현장학습도 실시했다.

또한, 구매한 웰빙 뻥튀기로 ‘우리농산물 사랑하기 잔치’를 열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슬기롭고, 즐거운 유치원 생활을 보냈다.

박영순 원장은 “원아들이 직접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유익한 체험학습의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으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수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유치원은 거제시유치원 최초로 워터파크 시설을 갖추어 지역의 어린이들과 유치원생들이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훌륭한 교사들의 가르침과 뛰어난 교육시설 속에서 매일 아침 귀여운 동물들이 뛰놀고,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정원속의 잔디트랙에서 건강달리기를 시작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 행복한 유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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