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동부면에 소재한 대원사(주지 자원스님)에서는 오늘 한우리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분연)에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백미 240kg을 기탁해 주셨다.

스님께서는 “절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살펴야하는데 대신하여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 동부면, 둔덕면, 남부면 등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외지고 열악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특별히 더 살펴봐 달라”부탁하셨고, 함께 하신 봉사단체 심연 회장 강동헌님께서는 “식량이 부족하여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선정하여 전달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말씀하셨다.

한우리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쌀 240kg을 식량부족으로 끼니 걱정이 있으시고 이로 인해 영양상태가 걱정되는 어르신 24분을 선정하여 전달 드릴 예정이며, 김분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센터에서도 어르신들께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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